![]() |
|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은 관행적인 인수위원회 구성을 생략하고 8일부터 12일까지 '군정 미래 설계실'이라는 이름의 토론형 업무보고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사진-홍성군제공) |
박 당선인은 관행적인 인수위원회 구성을 전면 생략하고, 8일부터 4일간 '군정 미래 설계실'이라는 이름의 토론형 업무보고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단순한 보고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실무진과 함께 홍성의 미래 방향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공간 명칭에서부터 드러낸 것이다.
형식을 버리고 실질을 택한 이번 결정은 박 당선인이 선거 기간부터 강조해온 '형식과 권위 탈피',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을 공직사회에 먼저 실천해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업무보고는 기존의 국·과장 중심 수직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팀장급 실무 공무원들까지 자유롭게 참여하는 토론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요 현안과 문제 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그동안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세부 문제점까지 가감 없이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수위 생략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인수위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이 크게 줄었으며, 맞춤형 대형 책자 제작 등 불필요한 서류 작업도 사라져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정주 당선인은 "형식적인 절차에 시간과 비용을 쏟기보다 실무진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홍성의 시급한 현안을 하루라도 빨리 파악하는 것이 군민에 대한 예의"라며 "권위를 내려놓고 현장과 실무 중심의 발 빠른 행정으로 새로운 홍성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속보] 대전 한국타이어 정전 신고… 원인 조사 중](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6y/06m/08d/78_20260608010005026000202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