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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나서

독거 어르신·만성질환자 등 3000가구 대상, 9월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6-09 09:54
2. 보건소 신청사 사진
보령시보건소(사진-보령시제공)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보령시가 가장 취약한 이웃들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보령시보건소는 9일, 폭염 대응력 강화를 위해 9월까지 건강취약계층 300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고온에 특히 취약한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방문건강관리 인력 32명을 투입한다. 이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온열예방용품 지원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과 안전 확인 전화상담도 병행된다.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건강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상자의 안전을 즉각 확인할 계획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이용 등 폭염 예방수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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