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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AI 혁신조직 3기 출범… 업무개선 본격화

직원 주도 디지털 전환 활동 확대
AI 활용 행정혁신·시민서비스 개선 추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09 10:04
=8일 본사 소회의실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8일 본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AI 학습조직 킥오프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업무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조직문화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6월 8일 제3기 AI 학습조직을 출범하고 AI 기반 업무 개선과 시민서비스 혁신 과제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AI 학습조직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접목하는 실천형 연구모임이다. 공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세대·직렬 아우르는 AI 혁신 활동 확대



이번 3기 학습조직은 다양한 세대와 직렬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효율 요소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중심의 혁신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간다.

공단은 우수 아이디어가 도출될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 1·2기 성과 바탕으로 혁신 확산

앞서 운영된 1기 학습조직은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AI 특강과 디지털 혁신 박람회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사내 전용 AI 서비스 구축과 재난상황 직원 소집 알림 자동화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또 국가 연구개발 공모사업 5건을 신청하는 성과를 내며 AI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기 학습조직은 기술 활용을 넘어 조직 구성원의 공감과 협업을 바탕으로 한 AI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AI 행정혁신 사례 연구와 협업 플랫폼 기반 아이디어 발굴, 인문학 연계 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조직 내 디지털 혁신 기반을 넓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AI는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조직이 공단 혁신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다양한 업무혁신 성과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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