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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제155주기 광성제 봉행(사진= 강화군 제공) |
이날 광성제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어재연 장군 후손 및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제례 봉행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광성제는 1871년 신미양요 당시 통상 개방을 요구하며 강화도를 침입한 미군 함대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어재연 장군과 조선군 351명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이다.
순절일인 음력 4월 24일 광성보 충장사에서 해마다 제례를 봉행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격전지였던 광성보는 사적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충장사에는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무명용사 등 352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광성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제례"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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