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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9일 강서구청역 일원 행사장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 접수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
북구는 강서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6월 9일 강서구청역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생산·물류·주조·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부산지역 기업 47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직접 참여 기업은 25개사, 간접 참여 기업은 22개사다.
행사장에는 청년과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76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340여 명이 면접 및 채용 절차에 참여하며 높은 취업 열기를 보였다.
북구는 취업정보센터 상담원을 배치해 구직자 맞춤형 취업 상담과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찾아가는 무료노동상담소'를 운영해 공인노무사가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등 노동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고용분과도 참여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목공 이미지 레이저 각인 체험인 '나만의 나무액자 만들기'를 운영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우수기업 채용설명회와 무료 증명사진 촬영, MBTI 검사 및 해석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지원 정책과 고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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