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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시상식 개최…35개국 1706점 경쟁

35개국 1706점 출품
일반·청소년부 본상 시상
디자인 산업화 지원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11 09:50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가 올해도 세계 각국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한자리에 모으며 글로벌 디자인 교류의 장을 연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워드에는 35개국에서 총 170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비스디자인과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패션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에 부산도시공공디자인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개 분야로 운영되면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출품작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됐으며 온라인 심사와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13팀과 청소년부 14팀이 본상을 받는다.



일반부 대상은 이의준·이승준 팀이 선정됐다. 금상은 서가은, 정다현·이은지 팀이 수상하며, 은상은 이민재·강나희 팀, 한주연, 경나현, 이한나·김유진 팀에게 돌아간다. 동상은 Qiu Qi·An Qi·Huang Chuhan·Cui Runfeng 팀, 박민준·김민재·이태찬·조찬희 팀, 엄정현·김시은 팀, 김수연, 김유진, 김다경·안예린·권나현 팀이 수상한다.

청소년부 대상은 이아윤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Wong Hoi Lam, 최현준 학생이 수상하며, 은상은 이승준, 이윤정, 윤지민, 조아인 학생이 받는다. 동상은 송민서, 박서인, 김환진, 성채빈, 구연우, Bhum, 강진경 학생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전체 상금 규모는 약 5670만 원이다.



수상작의 산업화와 권리 보호를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전문 컨설팅과 디자인 출원 지원이 제공되며, 기업 수상자에게는 부산디자인진흥원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과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인증마크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1981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진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의 전통을 계승한 부산 대표 디자인 공모전이다. 2021년부터는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연계해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정주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를 통해 시민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디자인의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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