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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유산의 길 ‘공주 이음길’ 개막식 개최

공주 곳곳의 종교문화유산 연결한 문화 순례길 조성… 역사·문화·치유 담은 관광 콘텐츠 기대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6-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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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조성한 종교문화유산 순례길 '공주 이음길'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재)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종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공주 이음길'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지역 종교계 인사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주 이음길'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공주에 산재한 종교문화유산을 하나의 순례길로 연결한 '공주 이음길'의 시작을 알리고, 종교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 이음길'은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유교, 동학, 민속종교 등 공주에 뿌리내린 다양한 종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순례형 탐방 코스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이후 주요 구간을 함께 걸으며 지역 종교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종교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 기관과 종교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전하게 진행되면서 '공주 이음길'이 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 이음길은 종교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길"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 길을 걸으며 종교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쉼과 치유, 성찰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 이음길은 지역의 종교문화유산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순례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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