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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이 복지로"…음성군, 군민 체감 선순환 정책 확대

행복페이 혜택 유지하고 소상공인·청년 맞춤 지원 대폭 강화
연 2조 원 투자유치 성과 주민 환원…지역경제 활력 견인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6-14 09:05

음성군은 연간 2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로 확보한 경제 성장 동력을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월세 및 창업 지원은 물론 가전제품 구독료와 면접 비용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 혜택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을 위한 영농정착 자금과 교육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경제 성장의 결실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연간 2조 원 안팎의 투자유치를 이어오며 성장세를 키워온 음성군이 그 결실을 주민과 청년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민선 7기 이후 음성군은 대규모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경제 성장으로 확보한 재원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으로 연결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정책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다. 군은 지난해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15%까지 높여 732억 원의 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월 100만 원 한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설과 추석이 포함된 2월과 9월에는 15%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 진작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360명에게 130억 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공급했으며, 올해도 최대 5000만 원 대출금에 대해 연 3% 범위 내 이자 차액을 5년간 지원한다.



여기에 점포 인테리어와 홍보물 제작, IT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경영환경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가운데 연 매출 3억 원 이하 업소에는 카드수수료 지원도 병행해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경제 성장의 혜택은 청년층 지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210여 명이 2억 9300만 원의 지원을 받았고, 군 복무 중인 지역 청년 410여 명에게는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또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면접수당과 취업성공키트를 제공하며 취업과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입 청년에게 최대 36만 원의 가전제품 구독료를 지원하고, 정장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비용 지원 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지역 정착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청년 지원은 농업 분야에서도 이어진다. 군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영농정착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0명에게 7억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증가로 지역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의 성과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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