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위해 당선인 등록을 마치고 오는 26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다음 달 7일 임시회를 기점으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는 향후 2년간의 의회 운영 방향과 원내 주도권을 결정하는 핵심 관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의회는 24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끝으로 원구성을 마무리한 뒤, 집행부 견제와 예산 심의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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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전경./사진=대전시의회 제공 |
다음 달 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이 잇따라 예정되면서 새롭게 구성된 원내 주도권 구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10대 의회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원 등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선인들은 당선증 사본과 의원겸직 신고서, 수의계약 체결 제한대상 조사서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며 의원 등록이 마무리돼 제10대 의회 출범을 위한 행정 절차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시의회는 오는 26일 당선자와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하는 의정활동 사전 설명회를 열고 의회 운영 전반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의정활동 지원체계와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사용법, 회의 운영 방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진다.
제10대 대전시의회는 다음 달 7일 제27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전반기 원구성에 돌입한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치러지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도 함께 진행된다.
의장단 선출은 향후 2년간 의회 운영 방향을 가늠할 첫 관문이다. 의장은 본회의 운영과 의회 대표권을 갖는 자리인 만큼 다수당 내부 조율과 선수·지역 안배 등이 맞물려 전반기 의회 권력 구도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음 날인 8일 오후에는 제10대 의회 개원식이 열린다. 개원식 이후 새 의회는 집행부 견제와 예산 심의, 조례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9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의회운영위원 선임도 이뤄진다.
이어 13일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하는 핵심 기구로, 집행부 견제 기능의 무게가 실리는 자리다.
오는 24일에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끝으로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다.
유호문 대전시의회 의정관은 "제10대 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부터 원구성 준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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