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 체계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량 및 정성 평가 전반에서 독보적인 행정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포상금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주민 숙원 사업에 전액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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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제공) |
시는 충북도가 주관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 수준의 성적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전격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 시군종합평가는 정부 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해 국가 주요 핵심 정책과 도정 역점 사업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실효성 있게 추진되었는지를 현미경 검증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종합 평가 제도다.
올해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를 중심으로 설계된 103개의 정량지표와 13개의 정성지표 등 총 116개 항목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됐다.
시는 공무원들의 집요한 성과 관리 노력을 통해 정량평가에서 103개 기준 중 무려 93개를 완벽히 클리어하며 91.2%라는 경이적인 최종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자체의 창의성과 행정 혁신도를 대변하는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전체 13개 평가 테마 중 무려 10건을 충북 전체를 선도하는 최고 우수사례로 명단에 올리며, 타 시·군을 압도하는 대도시 행정의 품격을 과시했다.
시가 이처럼 2년 연속으로 상위권을 사수한 배경에는 낡은 관행인 '부서 간 칸막이'를 철폐한 협업 시스템 가동이 있었다. 시는 단일 부서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행정 지표들을 공략하기 위해 부시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상시 주재했다.
실적이 부진한 지표는 외부 행정 전문가를 초빙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 등 정밀 처방을 내렸다. 우수사례 발굴 단계부터 최종 기획서 작성까지 전 부서가 원팀(One-Team)으로 움직이는 긴밀한 융합 체계를 정착시켰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2억 1000만 원을 일반 예산으로 섞지 않고, 84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동네 골목길 정비, 생활 밀착형 환경 개선 등 원도심 소규모 주민 숙원·현안 사업에 다이렉트로 투입해 조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종합평가 상위권 달성은 시청 전 공직자가 오직 시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뛰며 협업해 이뤄낸 눈부신 결실"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에도 도민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창출하고 시정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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