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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영도서 '커피 전문 세미나 및 써밋' 개최

월드 커피 챔피언십 심사 프로그램부터 커피 품질·가치평가까지

정진헌 기자

정진헌 기자

  • 승인 2026-06-15 08:57
붙임 커피 전문 세미나 및 써밋 포스터
커피 전문 세미나 및 써밋 포스터.(사진=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시와 영도구, 부산테크노파크, 국제 스페셜티 커피협회 (SC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한국챕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도구 블루포트2021에서 커피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커피애호가를 대상으로 '커피 전문 세미나 및 써밋'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인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도 커피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기반한 품질평가 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2026 월드 커피 챔피언십(WCC)* 심사 스킬 프로그램과 ▲SCA 커피품질 평가 교육 운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최해 관심을 모은 WCC 심사 스킬 프로그램의 후속 과정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SCA 커피품질 평가 교육 운영자 대상 심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WCC 심사 스킬 프로그램'은 WCC의 심사 과정과 평가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 세미나다.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선수와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가, 커피 대회에 관심 있는 참가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WCC 심사 기준과 평가 절차를 익히고, 의무 평가와 오픈 서비스 평가, 영상 시연 평가 등 실제 심사 과정에 기반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제 커피 대회의 평가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심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9일에는 'SCA 커피품질 평가 교육 운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품질평가 교육 운영자를 위한 심화 과정이다. 커피 품질평가 교육 강사와 예비 강사를 대상으로 기존 큐그레이더(Q-Grader)*



주요 내용은 ▲SCA 큐그레이더(Q-Grader)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 및 운영 체계 ▲커피 가치평가 체계(CVA)의 실제 적용 ▲커피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 묘사 평가 실습 ▲평가 결과의 기준 정렬 ▲세 잔의 커피 중 다른 한 잔을 구분하는 트라이앵귤레이션 평가 실습 ▲교육 운영 사례 공유 및 네트워킹 등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커피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최신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지역 커피산업의 전문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영도를 중심으로 커피산업 R&D 기반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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