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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홍보부스에서 시민들이 SNS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모에 대비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주관으로 제7차 실무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치의학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국가 연구기관으로, 지역에서는 연구 인프라 확충과 산업 성장의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광역권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석 기관들은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산업기반 구축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공모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은 연구와 임상, 산업 기반이 집약된 국내 대표 치의학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남권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최대 규모의 치과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재료 생산과 수출 분야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연구원 부산 유치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치과계와 대학생, 시민들이 참여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와 서명운동을 통해 유치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연구원 후보지로 검토되는 강서구 명지신도시는 의료·바이오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예정지와의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치의학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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