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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 건강 챙긴다…영월군, 찾아가는 순회 건강검진 실시

16~19일 영월읍·산솔면·무릉도원면 순회 운영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권자 등 500명 대상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6-16 09:18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이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의료급여수급권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순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약 500명 규모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경우 정기 검진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은 영월군보건소와 지역 보건지소,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16일 영월군보건소를 시작으로 18일 산솔면보건지소, 19일 무릉마루에서 검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일반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위암과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검진은 물론 골밀도 검사와 동맥경화 검사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정기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보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이번 순회 검진을 통해 질병 조기 발견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검진은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대상 주민들이 검진 기회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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