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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농생명 분야 실습교육 확대

식물조직배양·미생물 분석 교육…현장형 인재 양성 초점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6-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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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가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충남 청년 로컬혁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가 식물조직배양과 미생물 분석 실습교육을 통해 농생명 분야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16일 도립대 스마트팜학과에 따르면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앵커(ANCHOR) 사업과 연계한 '충남 청년 로컬혁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생명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식물조직배양 기초 이론과 실습교육에 참여해 종자와 육묘 생산에 활용되는 기술을 익혔다. 조직배양 과정과 생명공학 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웠다. 아울러 식품위생 관리 과정과 미생물 검사 절차를 수행하며 농생명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이번 교육은 강의실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실습 비중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배지를 직접 제조하고 식물 조직을 배양하는 한편 미생물 분석 과정에도 참여하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체험했다.



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 대해 학생들은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식물조직배양 실습교육이 평균 4.9점, 농식품 안전관리·미생물 분석 실습교육이 평균 5.0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김태원 교수는 "농생명 산업은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이 중요한 분야"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교육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는 2027년부터 학과 명칭을 스마트농생명학과로 변경하고 스마트팜과 농생명 분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생명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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