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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경북도 산불방지 우수상 수상

3년 동안 산불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06-16 16:04
칠곡군 우수상
칠곡군은 경북도 산불 방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산불 예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칠곡군은 최근 3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기록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예방 활동과 대응 체계,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군은 산림 보호를 위해 감시 인력을 확대 운영하고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등산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에서는 산불 조심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연령과 직업군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전문 대응 인력이 즉시 투입되는 초기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힘써 왔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산불 발생 감소를 넘어 지역 산림자원 보호와 군민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불 예방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예방 중심의 산림 정책과 민·관 협력 체계가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되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산불 위험 요인 사전 차단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칠곡=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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