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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AI 퀴즈대회로 공직자 역량 강화

예능 프로그램 형식 빌린 이색 행사… 100여 명 직원 참가해 열기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6-17 09:37
보령시
보령시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유 퀴즈, 온 더 데이터!'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딱딱한 교육 대신 퀴즈쇼를 택했다.

공직자들의 인공지능(AI)·데이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본뜬 이색 대회로, 현장에 참가한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령시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 퀴즈, 온 더 데이터!'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선발된 1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해 AI·데이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에 도전했다.

대회는 총 3라운드로 구성됐다. 1라운드는 OX 퀴즈, 2라운드는 4지선다형 문제로 진행해 상위 4명을 추렸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인 휴대폰으로 직접 AI 도구를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고 나머지 참가자들의 현장 투표로 순위를 가리는 실습형 방식을 도입해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외연수 대상자 선발 시 가점이 부여돼 학습 동기를 자극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대에 데이터를 읽고 해석해 정책에 활용하는 역량은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AI와 데이터를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즐겁게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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