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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대천천 누리길 수국정원에서 어린이와 보호자가 자연을 즐기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
부산 북구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대천천 누리길 일원에서 '제2회 수국과 함께하는 트래블로드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생태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북구의 대표 사업인 트래블로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행사 기간 대천천 일대에는 수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조성되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산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개막일인 20일과 21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21일에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려 지역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북구가 추진하는 트래블로드 조성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결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구는 대천천을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수국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에 맞춰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천천 누리길이 북구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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