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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주 치귀도' 해양 정화 캠페인

민관이 함께하는 무인도서 쓰레기 수거
해양 쓰레기 대거 유입으로 생태계 위협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06-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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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 포스터. (사진=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차귀도 일대로 자리를 옮겨 '2026년 제1차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연다.

최근 해양쓰레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섬의 풍경은 물론 해양생태계까지도 위협하고 있어서다.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차귀도는 아열대성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섬으로, 전역이 천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해 포스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섬즈업 등 민간단체 및 기업과 함께 해안가와 주변 바다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전방위적으로 수거한다.

참여자 대상의 '무인도서 인식 전환 연수회'와 '무인도서 이용 안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열어 무인도서 보전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무인도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민관이 함께 청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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