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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장애대학생 취업 지원 전국으로 확대

공공기관·복지기관 참여
전국 장애대학생 대상
25일 채용설명회 개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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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부산대학교 제11공학관에서 열리는 '2026 장애대학생 사회복지기관 및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포스터.(사진=부산대 제공)
장애대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

부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오는 25일 교내 제11공학관에서 '2026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대학생들에게 실제 채용 정보와 직무 이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전국으로 넓히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와 공공기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이 기관 운영 현황과 장애인 채용 사례, 진출 분야 등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참여해 채용 절차와 인재상, 취업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 과정과 직무 수행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장애대학생뿐 아니라 가족과 장애학생 지원 업무 관계자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부산대는 지난해 설명회 참가자 의견을 분석한 결과 사회복지 분야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대표 사회복지법인인 천혜복지재단과 협력해 관련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학생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용재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대학생들이 실제 취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채용설명회를 넘어 인턴십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접수와 행사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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