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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서 포켓몬 만난다… 여름축제 ‘메가페스타’ 개막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부산역 등 5개 역사서 진행
테마열차·스탬프랠리 운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18 22:28
06.18._부산교통공사 사진(포켓터)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 포스터.(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올여름 부산도시철도가 포켓몬을 활용한 대규모 체험형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교통공사는 ㈜포켓몬코리아와 함께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국 철도기관 최초로 선보인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의 후속 프로젝트로, 프로그램과 참여 규모를 대폭 확대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부산역과 범내골역, 전포역, 광안역, 센텀시티역 등 5개 역사에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포켓몬 디자인 기간한정 QR 승차권을 구매하고 스탬프랠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포켓몬 테마열차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포켓몬스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포켓몬 카드게임의 기본 규칙과 놀이 방법을 배우며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포역과 광안역, 센텀시티역에서 진행된다.

행사와 연계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스탬프랠리가 운영되며, 벡스코에서는 오는 8월 1일 '포켓몬 카드게임 부산교통공사 배틀 토너먼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통공사와 포켓몬코리아가 공동 기획했으며, 벡스코와 부산시설공단,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지역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지난해 열린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는 약 21만 장의 기간한정 승차권 판매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도시철도 이용객은 전년 대비 4.2%, 운송수입은 2.8% 증가했으며, 주요 행사 역사의 이용객도 평균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행사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했다"며 "포켓몬과 함께 도시철도를 이용하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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