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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낙동강에 동남참게 14만6000마리 방류

어업인 선호 품종 반영
낙동강 수산자원 회복 기대
2018년 이후 143만 마리 방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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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가 지난 16일 구포·덕천동 인근 낙동강 수역에서 구포어촌계 어업인들과 함께 동남참게 종자 14만6000마리 방류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낙동강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동남참게 종자 방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북구는 지난 16일 구포어촌계 어업인들과 함께 낙동강 구포·덕천동 일대 수역에 동남참게 종자 14만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종자는 갑폭 0.7㎝ 안팎의 건강한 개체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구는 이번 방류가 낙동강 생태환경 회복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남참게는 하천에서 성장한 뒤 가을철 바다로 이동해 번식하고, 부화한 어린 개체가 다시 하천으로 올라와 자라는 회유성 수산자원이다. 낙동강 일대에서는 찜과 탕, 게장 등의 식재료로 활용되며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북구는 현장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년 방류 품종을 선정하고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남참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43만 마리 이상이 낙동강 수역에 방류됐다.

구는 내년에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선호 품종 조사를 실시해 지역 수산환경에 적합한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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