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보호자의 정서적 회복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그림책 감정코칭을 활용한 학부모 자조 모임인 '마주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을 진행하여 인공지능 윤리 교육과 같은 미래형 수업 혁신 및 교사의 전문성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 중심의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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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모임 '마주봄'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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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은 '수업실연 이끎교사' 수업 공개로 수업 전문성 강화 및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사진=서산교육청 제공) |
서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위한 학부모 자조 모임 '마주봄'을 운영하는 한편,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업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을 진행하며 공감 교육과 미래교육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부모 자조 모임 '마주봄'을 운영한다.
'마주봄'은 '자녀와 부모의 마음을 함께 바라보며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통해 보호자의 정서 회복과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호자 20명이 참여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단순한 문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보호자의 자기 이해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그림책공감연구소 박현숙 대표가 맡아 진행하며 △감정 이해와 관계 회복 △공감 능력 향상 △회복탄력성 강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학생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장애학생 보호자들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다양한 정서적 부담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서로를 위로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학생 가족의 건강한 삶과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산교육지원청은 같은 날 성연초등학교 지능정보실에서 '2026학년도 수업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도 운영했다.
'수업실연 이끎교사' 사업은 우수 수업 사례 공유와 연구 활동을 통해 교사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확산하고 미래형 교실 수업 변화를 이끌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공개수업에서는 성연초등학교 박진호 교사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딥페이크 알아보고 스스로 예방하기'를 주제로 실과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패들렛과 캔바 등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딥페이크 기술의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분석하고 모둠별 토론과 질문 중심 탐구 활동을 통해 '우리 반 AI 윤리 행동 수칙'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학생 스스로 디지털 윤리와 정보 활용 책임을 고민하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는 수업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도내 교사와 수업코칭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실 수업 혁신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현재 '행복지원장학'과 연계해 총 68명의 교사가 수업 연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공개수업과 연구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 수업 혁신 문화를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진정한 미래교육"이라며 "공감과 소통, 디지털 역량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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