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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마철 대비 학교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6-22 09:08
경북교육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북교육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각급 학교와 직속 기관에서 진행 중인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재해 예방 중심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면서 공사 현장의 붕괴·침수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에 취약한 시설과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 실태를 면밀히 살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현장별 배수체계 운영 상황과 우기 대응 계획, 절개지 및 비탈면 관리 상태, 주변 지반 안정성, 배수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교육청은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들에게는 악천후 시 작업 중지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가설 구조물의 안전 여부와 추락 위험 구간 관리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비상 연락체계 정비와 대피 경로 확보, 안전교육 실시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이 학생과 교직원의 생활 공간과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사장 내부 안전뿐 아니라 학교 구성원의 안전 확보도 함께 고려한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예기치 못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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