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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한동 BK21 인공지능 워크숍' 포스터. (사진=한동대 제공) |
한동대(총장 박성진) BK21 AI교육연구단과 정보통신기술연구소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한동 BK21 인공지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국내 컴퓨터공학·정보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인 '2026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2026)' 현장에서 열린다.
워크숍은 한동대 BK21 AI교육연구단이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학계·산업계·대학원생 등 AI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꾸준히 이어온 정례 학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KCC2026의 병행 워크샵으로 진행되며 복잡계 네트워크, 확산모델 기반 생성형 AI, 멀티모달 의료AI, 인간 행동 이해, 고문헌 자연어처리 등 산업과 학계에서 주목받는 AI 핵심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기조강연은 신기정 교수(KAIST 김재철AI대학원)가 맡는다. 신 교수는 'AI for Complex Networks: With a Focus on Hypergraphs'를 주제로 웹 검색·추천·광고·이상거래 탐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복잡계 네트워크 AI 연구를 소개한다.
특히 다자 간 관계와 집단 상호작용을 표현하는 하이퍼그래프를 중심으로, 대규모 네트워크의 임베딩·생성·모델링 분야에서 진행되는 최신 연구 흐름을 다룬다.
세션에서는 한동대 연구진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진행 중인 최신 AI 연구를 발표한다.
나기현 박사는 'Decouple, Don't Denoise: Rethinking Conditioning in Diffusion Models - A Case Study in Virtual Try-On'을 주제로, 확산모델 기반 가상 착용 기술에서 조건 정보와 생성 대상이 충돌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단일 네트워크 구조에서도 높은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한다.
홍참길 교수는 'Advancing Multimodal Medical AI through Global Research Collaboration'을 주제로 미국 UC Santa Cruz와의 글로벌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의료영상·전자의무기록·생체신호·텍스트 등 이종(異種)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는 멀티모달 의료AI 연구의 흐름과 함께, 지난 3년간 진행된 국제 공동연구 및 학생 파견 성과를 소개한다.
김동근 교수는 'From Understanding Human Videos to Socially Intelligent Agents'를 주제로 인간 행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비디오 AI 연구를 발표한다. 집단행동 인식, 사회적 상호작용 탐지, 멀티모달 활동 이해를 중심으로, 실제 환경에서 사람의 행동을 인식하고 추론하는 사회지능형 AI 시스템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최희열 교수는 'Sentence Segmentation and Named Entity Recognition in Literary Sinitic Text'를 주제로 조선시대 한문 문헌 분석을 위한 자연어처리 기술을 소개한다. 띄어쓰기와 문장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고문헌 텍스트에서 문장 분할과 개체명 인식을 동시에 수행하는 분석 모델을 다루며, 전통 문헌 디지털화 연구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최희열 BK21 AI교육연구단장은 "KCC2026 현장에서 한동대의 AI 연구 성과를 국내 연구자들과 직접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의료AI, 비디오 이해, 자연어처리, 복잡계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교육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며 AI 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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