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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조리 교육공간 개선 사업 본격화

-조리교육 환경, 기능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6-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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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조리과학고 공간재구조화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5일 직업계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하고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관수 대표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외식·조리 분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실무 중심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공간 개선 사업으로 추진된다.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실습환경을 구축하고, 학교 공간 전반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선정된 설계안은 조리 실습과 이론 수업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능별 공간을 배치하고, 학생 이동 흐름을 고려한 동선 계획을 통해 학습 집중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용 라운지와 연결된 개방형 구조를 통해 학생 간 소통과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사위원들은 부지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야외 스탠드와 학습·문화 공간을 연계한 점과, 신축 교사동과 기존 실습시설을 효율적으로 연결한 공간 활용 방식을 주요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총 165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5060.83㎡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실습 중심 교육시설과 함께 학생 지원 공간도 단계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 공간이 함께 변화해야 미래 직업교육 경쟁력이 확보된다"며 "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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