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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주시의원 당선자 전원, 다수당 책임 안고 현장행

기관·사회단체 찾아 의견 수렴…견제·협력 역할 강조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6-24 10:20
10대 민주당 시의원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10대 충주시의회 당선자들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를 찾아 지역 현안 청취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영기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주시의원 당선자들이 제10대 충주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지역 주요 기관·단체를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펼쳤다.

당선자 10명은 23일과 24일 지역 기관·사회단체를 찾아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의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제10대 충주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지역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주당 당선자 전원이 함께한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당선자들은 충주시노인회와 충주문화원, 재향군인회, 새마을회, 체육회,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파크골프협회, 자유총연맹, 자원봉사센터, 이·통장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됐지만 충주시의회는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했다.

민주당 당선자들은 이를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는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에는 적극 협력하고, 문제점이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견제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원내대표 권정희 당선자는 "시민들께서 민주당에 의회 다수당이라는 큰 책임을 맡겨주셨다"며 "집행부를 위한 의회도, 반대를 위한 의회도 아닌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의원 당선자들은 최근 총회를 열고 제10대 충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유영기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의장 선출은 7월 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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