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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6개국 문화유산 배우는 'B-헤리티지 월드' 운영

6개국 문화유산 비교 체험
참여 기관 내달부터 모집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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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이 운영한 글로컬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B-헤리티지 월드'에서 대학생 멘토가 참가 아동들에게 세계 문화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이 지역 아동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유산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아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B-헤리티지 월드'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문화·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컬 문화교육 사업이다.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 대상 국가는 러시아, 타지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참여 기관은 희망 국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가별 문화유산과 부산의 문화자원을 비교해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해당 국가 출신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이 맡는다. 멘토단은 교육 자료 제작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사하구·서구·중구 지역 기관에는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제공되며, 그 외 지역 기관은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동아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대학생들에게는 교육 실무 경험과 국제 교류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다현 고고미술사학과 학생은 "유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교안과 교구를 활용해 세계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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