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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농업 환경역량 기술 국제 인증서 획득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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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연구원, 농업용 지하수 성분분석 국제숙련도평가 최우수 기관 인증서 쾌거 (사진=화성시 제공)
농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토양의 안전성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국제 무대에서 농업환경 관리 역량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농업용 지하수 성분분석 국제숙련도평가에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최우수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숙련도평가는 단순한 시험이 아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이 동일한 시료를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권위 있는 평가다.

분석 결과가 기준 범위 안에 들어야 '만족' 판정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한 모든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받아야만 최우수 인증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는 세계 947개 기관이 참여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지하수 성분분석 23개 전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으며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농업의 경쟁력은 생산량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성이 뒷받침돼야 지속 가능한 농업이 가능하다. 농업용 지하수 분석의 정확도는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관리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번 성과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분석 기술력뿐 아니라 지역 농업환경 관리체계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되며,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농업정책과 안전관리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번 성과에 힘입어 국제사회가 인정한 분석 역량이 화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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