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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자책 리더기 대출 서비스로 독서 접근성 넓힌다

시립·서충주도서관서 시민 대상 1인 1대씩 14일간 이용 가능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6-30 08:48
충주시립도서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립도서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종이책 휴대 부담과 밝은 화면 피로를 줄인 전자책 리더기 대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 편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충주시립도서관과 서충주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자책(E-book) 리더기 대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화면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 여러 권의 책을 휴대하기 어려웠던 독서 이용자에게 보다 편한 독서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 기기는 전자 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전자책 전용 단말기다. 시는 오닉스 북스 GO7 7인치 흑백 모델을 활용해 실제 종이책처럼 텍스트를 읽는 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밝은 화면을 오래 바라봐야 하는 일반 디지털 기기와 달리 독서 전용 기기 특성을 살려 이용자의 눈 피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자책 리더기 대출은 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은 1인당 1대이며 기간은 14일이다.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반납 연기는 허용하지 않고, 예약 서비스는 지원한다.



이용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다. 시민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리더기'를 검색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나 서충주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회원증을 제시하고 사전동의서에 서명한 뒤 기기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반납은 대출한 도서관으로 기한 안에 직접 해야 한다. 기기 관리와 점검이 필요한 서비스 특성상 비대면 반납이 아니라 대면 반납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자책 리더기 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보다 간편하고 눈이 편한 독서를 즐기길 바란다"며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시민 중심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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