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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민생·미래 과제 성과 결산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6-30 08:53
의회_청사_전경1
=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가 제363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12대 후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지난 2년간의 의정 성과를 정리했다.

도의회는 후반기 동안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입법 활동과 정책 점검을 이어왔으며 저출생과 지방소멸 대응, 재난 복구,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경북이 직면한 주요 과제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의정활동에서는 모두 16차례 회기를 열어 조례안과 예산안 등 65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은 421건이 처리됐으며, 이 가운데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안건이 341건으로 집행부 정책을 보완하고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의회는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교육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했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 기능도 수행했다.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는 후반기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청년 정착과 일자리 확대, 주거 및 돌봄 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정책 등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으며, 균형발전과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도 주요 의정활동 가운데 하나였다. 북동부권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이후 특별위원회 운영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산림 복원 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국제행사 준비와 대형 국책사업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기반시설 조성과 관광환경 개선 등을 점검했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 교통망 구축, 행정통합 논의 등 지역 미래와 직결된 사업에도 정책적 지원을 이어갔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에너지, 소형모듈원전(SMR),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분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제도 마련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했다.

박성만 의장은 "후반기 동안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며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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