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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법정의무연수 확인부터 업무자료 검색, 공문 작성까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반복 행정을 줄이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부산시교육청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직원 업무경감 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법정의무연수 이수 확인 자동화 △업무지원 AI 챗봇 '챗BSSS' 운영 △기안문 샘플서식 400여 종 제공을 핵심으로 한다.
우선 교직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연수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 확인하도록 개선한다. 이에 따라 이수증 출력과 취합, 보고 등 반복적인 행정 절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에는 교육청 지침과 매뉴얼, 감사 사례 등을 학습한 AI 챗봇 '챗BSSS'를 도입한다. 교직원들은 업무 관련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고 필요한 답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안문 서식 400여 종을 마련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K-에듀파인)에 탑재한다. 공문 작성 부담을 줄이고 활용 편의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업무경감 대책이 반복 행정을 줄여 교직원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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