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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취임 첫날 '민생 100일 비상조치' 가동

취임식 대신 민생대책회의 개최
노동자·골목상권 잇단 현장 방문
민생 회복 시정 최우선 과제 선언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01 22:35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민선 9기 부산시정이 출범과 함께 민생 회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취임 첫날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노동자와 소상공인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1일 전 시장이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뒤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별도로 열지 않고 이날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고환율과 고유가,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후 전 시장은 이동노동자 지원시설인 '도담도담 서면센터'를 찾아 택배·배달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중구 40계단 골목상권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부산시는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민생 회복은 속도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시정에 반영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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