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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군의회 의원, 내외빈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심덕섭 군수는 취임사에서 "저는 오늘 이 순간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깊은 책임감으로, 더 간절한 마음으로 고창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함께 걸어가며 고창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고창의 대도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취임은 민선 8기에 이어 군민의 재신임을 받은 결과로, 심 군수는 "재선의 의미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결과로 보여 달라는 군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그 뜻을 가슴에 새기고 군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민선9기 군정 방향으로 ▲농민이 웃는 고창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고창 ▲아이 키우기 좋은 고창 ▲어르신이 존중받는 고창 ▲군민의 삶을 바꾸는 현장 행정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제시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기계화,가공·유통·브랜드화 등을 통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농민의 소득과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정책에서는 일자리와 주거, 창업 기반을 확대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출산·보육·교육 전반에 걸친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어르신 복지에 대해서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하며 건강·돌봄·일자리·여가 지원을 강화하고, 경로당과 마을 복지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받는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분열을 넘어 이제는 지역 화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고창의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군민의 바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불편이 있는 곳이라면 먼저 해결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더 큰 고창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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