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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 칸타타 솔뫼성지 공연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 의미 되새겨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07-02 09:15
사본 - (사진4)포스터(성 김대건 안드레아 칸타타)
김대건 신부 칸타타 포스터(사진=당진시 제공)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삶과 신앙을 기리는 음악 대서사시가 그의 탄생지에서 펼쳐진다.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7월 5일 김대건 신부 축일에 맞춰 탄생지이자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문화유산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 칸타타를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대건 신부 순교 180주년 및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공식 수호성인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칸타타 '성 김대건 안드레아'는 2003년 초연된 대규모 뮤지컬 [St.Andrew Kim]을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연주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합창단', '카라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움챔버오케스트라', '라우다테앙상블'등이 참여해 총 12챕터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우강면 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가문의 터전이자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해 세계 천주교인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국제적인 성지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김대건 신부가 조선 후기 모진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가 되기까지의 유학 시절·사제 서품 과정, 그리고 순교에 이르기까지의 숭고한 여정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장엄한 합창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탁기연 문화예술과장은 "솔뫼성지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국제 천주교 성지"라며 "솔뫼성지와 김대건 신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칸타타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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