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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식품알레르기 학생·학부모 체험캠프 운영

초등학생·보호자 200여 명 참여
체험·전문의 강의로 관리역량 강화
안전한 학교급식 이해 높인다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02 09:22
2026년 식품알레르기 캠프 포스터
2026년 식품알레르기 캠프 포스터.(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식품알레르기를 가진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산시교육청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 4일 금정구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1~3학년 식품알레르기 학생과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식품알레르기 인형극을 비롯해 텃밭 체험, 식품 라벨 읽기, 스트레스볼과 안전 키링 만들기, 과일 팔찌 만들기,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게임, 영양밥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알레르기 유발 식품과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식품알레르기 전문의 강연과 대체식단 교육, 요리교실, 맞춤형 영양상담을 통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식단 전시와 교육자료 안내,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도 병행해 학생별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식품알레르기 학생의 건강권 보호와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안전한 식생활 관리 체계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식품알레르기 관리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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