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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고양시 제공 |
취임 선서를 통해 민선 9기 시정의 시작을 알린 민 시장은 "정치에 입문한 이후 30년간 변화를 위해 타협하지 않고 달려온 결과 '착한 싸움꾼'이라는 별명도 얻었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시민들의 기대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만큼,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일하며 고양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의 '2가지 약속', 시정 운영의 '3대 비전', '4가지 즉각적인 변화'를 제시했다
우선 민 시장은 지난 4년을 멈추게 만든'불통행정의 종식'과 '공직사회 혁신'을 2가지 약속으로 내걸었다. 민 시장은 "새로운 소통의 시대를 열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시정회의를 생중계하겠다"며 "시민의 대변자인 의회와 협치하고,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주민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통시장·불통행정에 익숙해진 공직사회를 혁신해 시민의 절박함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자, 과감하게 혁신하는 공직자를 우대해 고양 대전환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시장은 멈춘 고양을 다시 뛰게 할 '3대 비전'으로 ▲멈춘 교통, 혁신 ▲멈춘 경제, 살리는 일자리 창출 ▲멈춘 민생, 안정을 제시했다. 또한 ▲고양신청사 건립사업 원안 추진 ▲고양아레나 조기 착공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기념관 재개방 ▲고양고양이 캐릭터 부활 등 '4가지 즉각적인 변화'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민 시장은 출근 전 오전 8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고양시 현충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출근 직후에는 ▲문턱 없는 시장실 조성 ▲고양시장 직통 문자 제도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회의 생중계 ▲고양고양이 캐릭터 부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개방 등 민선 9기 시정혁신의 상징성을 담은 정책들을 1호로 결재했다. 이어, 민 시장은 기자실 방문, 간부공무원과 첫 만남,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방문,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방문 등 소통 중심의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취임 첫날을 보냈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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