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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버스정류장 승객 알림 시스템 도입

7개 정류장 시범 운영, 무정차 예방 기대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7-02 11:48
남해군, 버스정류장 승객 알림 시스템 시범 도입
남해군, 버스정류장 승객 알림 시스템 시범 도입<사진=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버스정류장 대기 승객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승객 알림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가로등이 없거나 조명이 부족한 정류장에서 운전자가 승객을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는 무정차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스템은 승객이 정류장에서 대기하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LED 알림등을 점멸시키는 방식이다.

승객이 없으면 일정 시간 뒤 자동으로 소등돼 전력 소모를 줄인다.



운전자가 먼 거리에서도 승객 대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무정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약자와 어르신이 승강장 밖으로 나와 기다리는 상황도 줄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초 읍면 대상 시범 운영지를 조사한 뒤 현장 여건을 검토해 7개 버스정류장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앞으로 운영 효과와 이용 만족도를 분석해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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