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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대학교 사진학과와 수영구가 공동 추진한 지역 연계 사진 프로젝트 '수영사계 2' 전시 포스터. 전시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광안리 바다갤러리에서 열린다.(사진=경성대 제공) |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지역을 탐방하고 공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프로젝트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경성대학교와 부산 수영구가 지역의 사계절을 사진으로 담아낸 두 번째 공동 전시를 선보인다.
경성대학교 사진학과는 수영구와 함께 추진한 지역 연계 사진 프로젝트 '수영사계 2' 전시를 2일부터 11일까지 광안리 바다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문화와 장소성을 기록하는 지산학 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 첫 전시에서 가을과 겨울을 담은 데 이어 올해는 학생들이 수개월간 수영구 곳곳을 직접 답사하며 봄과 여름의 풍경을 기록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광지 중심의 시선에서 벗어나 사람과 골목, 바다, 계절의 변화, 일상 등을 각자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작품에는 지역이 지닌 시간의 흔적과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사진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학생 작가 6명이 참여했으며, 서로 다른 주제와 표현 방식을 통해 수영구가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풀어냈다.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관계자는 "'수영사계 2'는 학생들이 지역을 직접 탐구하고 창작하는 교육과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예술 아카이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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