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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정성수 씨, 평생 모은 재산 후학 위해 기탁<사진=사천시 제공> |
지난해 연간 모금액을 6개월 만에 넘어선 규모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모인 장학금은 50건 1억6142만 원이었다.
최근 11년 연평균 기탁액인 1억1378만 원도 넘어섰다.
가장 큰 울림을 준 것은 한 시민의 1억 원 기탁이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꿈을 간직했던 정성수 씨가 평생 모은 재산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내놓았다.
재단은 이번 기탁을 배움의 기회를 다음 세대에게 이어주는 씨앗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장학기금은 특정 기관에 의존하지 않았다.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와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그리고 사천불교사암연합회 등 기업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천시불교사암연합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000만 원을 기탁하며 2009년부터 이어온 나눔을 이었다.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우수 인재 발굴과 장학금 지원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박동식 이사장은 "시민과 기업 그리고 사회단체에서 보내주신 뜻을 투명하고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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