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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전환 시장에 中企 수출 지원

에너지 포럼·수출상담회 개최,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7-03 23:25
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 지원사업 포럼 01
한국서부발전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에너지밸류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에너지밸류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타슈켄트에서 열렸으며,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코이카(KOICA), 현지 에너지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국 간 에너지 협력과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산업 성장과 전력 수요 증가로 전력 인프라 확충, 노후 설비 개선, 재생에너지 확대, 공공부문 에너지효율 향상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시장이다. 서부발전은 이러한 현지 정책 수요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을 연계해 에너지전환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정책 및 시장 동향 공유 ▲국내 중소기업 8개사와 현지 기업 간 1:1 수출 상담 ▲코이카와 ODA 연계 논의 ▲우즈베키스탄 정부기관과 협력 수요 구체화 등이 진행됐다.

그 결과 24건의 수출 상담, 15건의 MOU·LOI 체결, 7건 이상의 후속 미팅 추진, 3건 이상의 협력 프로젝트 발굴이 이뤄졌으며, 예상 수주 규모는 600만 달러 이상으로 전망된다.

이정복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에너지전환과 전력 인프라 개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중앙아시아 핵심 시장"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현지 정책과 연결돼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과 에너지전환 협력 확대, 글로벌 동반성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부발전이 공기업으로서 해외시장 개척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베트남 윙스(WINGS)와 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 사업을 비롯해 권역별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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