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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경기 광주시, 소통 행정 본격화

시민과 행정 잇는 '직통 광주' 시동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7-05 02:38
경기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3)
경기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민선 9기 광주시가 새로운 시정의 방향을 '속도'보다 '소통'에 맞췄다. 박관열 시장은 시정 구호를 '바로 통하는 나의 삶, 직통 광주'로 정하고 시민이 행정의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시정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 구호는 시민의 의견이 여러 단계를 거치며 지연되는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행정을 직접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선 9기의 시정 운영도 이러한 기조에 맞춰 추진된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 공약인 '직통 시장실' 역시 같은 철학에서 출발했다. 시민들이 시장에게 직접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전달하면 이를 시정 운영에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행정이 시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 곁으로 다가가겠다는 의미다.



최근 경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마주 앉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도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이다.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박관열 시장은 "교통 문제와 민생 현안처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는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과 꾸준히 만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민선 9기 시정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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