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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가족 문화복지 확대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7-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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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업무협약식 (사진=한국 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3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훈요양원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시설 중심으로 운영되던 문화 지원 범위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으로 확대해 문화 소외를 줄이고 보훈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일상적으로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운 고령 보훈가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운영에서 한국마사회는 30여 년간 축적한 문화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좌 기획과 운영 체계, 강사 지원 등을 맡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요양원 등 교육 공간 제공과 함께 안전한 수업 진행을 위한 현장 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광주·대구·수원·김해(부산) 등 4개 지역 보훈요양원에서 운영되며, 노래교실과 꽃꽂이 등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과 정서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강좌로 구성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일상을 가능하게 했다"며 "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지속해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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