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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군 환경관리 교육체계 구축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7-06 12:39
군 환경 교육
을지대학교, 기후위기 대응 군 생태·환경 전문가 양성교육 개최 (사잔=을지대 제공)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국가안보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산림·하천·해안·DMZ 등 군이 관리하는 광범위한 생태 공간이 국토 보전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을지대학교, 육군본부,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이 공동으로 '2026 기후위기 대응 군 생태·환경 전문가 양성교육'이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환경담당관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 환경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비롯해 군 토양오염 관리, 폐기물 처리, 순환경제 체계, AI 기반 환경관리 기술, 친환경 부대 운영 방식 등 군 환경 전 영역을 아우르는 실무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정책, 자원순환, 토양환경, 인공지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제 사례와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면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학과 전문기관, 군이 함께 협력해 군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단일 기관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산·학·군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국토와 국민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교육이 군 환경전문가 양성의 지속 가능한 기반이 되고 군의 환경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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