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우성빈 기장군수가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열고 예산 혁신과 교통망 확충, 재난안전 강화 등 군민 체감형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업무보고 전 과정을 군 역사상 처음으로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행정 투명성과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기장군은 6일 우성빈 군수 주재로 월간 업무보고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과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예산 운영 개선과 재난안전 관리, 축제 운영 혁신, 행정서비스 개선 등 주요 정책을 집중 논의했다.
우 군수는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제로베이스 예산' 원칙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경상경비를 줄이고 명시·사고이월 등 반복적인 예산 이월 관행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정관선과 기장~일광선 철도사업의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기장~일광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전략을 적극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원전 밀집지역이라는 지역 특성과 상대적 투자 소외 문제를 사업 추진 논리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예방 중심 재난관리체계 구축, 기장군 전역 환경정비, 방역 강화, 좌광천 정비, 민원 안내서비스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우성빈 군수는 "모든 행정의 기준은 군민 전체의 이익이어야 한다"며 "공직자 모두가 군민을 위한 보호막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기장군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됐다. 군은 앞으로도 업무보고를 실시간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군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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