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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 확대… 50가구에 설치비 지원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7-07 05:36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대상자로 50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총 2억2212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과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올해 접수된 100여 가구의 신청자 가운데 지원 대상이 확정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단독주택으로, 설치비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로 보조받을 수 있어 초기 설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3㎾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사업비는 454만1000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 165만 원과 도비 60만 원, 군비 140만 원 등 모두 365만 원이 지원되며, 실제 가구가 부담하는 비용은 89만1000원 수준이다.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가구는 월평균 3만∼5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에 따른 경제적 이점도 기대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만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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