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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알밤한우 전용 사료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
공주시는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EM발효 조사료를 개발해 본격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주알밤한우는 브랜드만의 특성과 영양 기준을 반영한 전용 사료가 없어 타 지역 한우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세종공주축협과 협력해 지역 특산물인 알밤과 밤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EM발효 조사료를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전용 사료를 통해 공주알밤한우는 이름뿐 아니라 실제로 알밤을 먹고 자란 한우라는 브랜드 가치를 갖추게 됐으며, 고기의 풍미와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세종공주축협과 함께 전용 사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공주가축시장에서 알밤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무상 보급을 실시한다. 농가당 13포씩 지급해 현장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에는 시범 운영을 통해 사양 관리 데이터와 사료 급여 효과를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한다. 이후에는 브랜드 참여 농가가 전용 사료를 자율적으로 구매·급여하는 체계를 구축해 필수 사양 시스템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용 사료 출시를 계기로 공주알밤한우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운 홍보와 마케팅도 강화해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전용 EM발효 조사료 개발은 공주알밤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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