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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펜통' 기능 확대…교직원 업무 디지털 지원 강화

신규 기능 13개 추가…총 68개 서비스 제공
AI 학습지 제작·문서 자동화 기능 고도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07 13:08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통합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PenTong)'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개발한 '펜통' 업데이트 버전을 오는 8일 소속 기관과 학교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신규 기능 13개가 추가되면서 전체 기능은 기존 55개에서 68개로 늘었다. 교무와 행정, 유틸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추가된 주요 기능은 AI를 활용해 디지털 학습지와 교보재를 제작하는 '펜북(PenBook)', 두 개의 한글(HWP) 문서를 비교해 신구대조표를 자동으로 만드는 기능, 공문 작성 시 활용하는 '한글 용량 줄이기' 등이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펜통'은 부산교육(Pen)을 위한 다양한 업무지원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Tong)에 담았다는 의미로, 교사와 행정직원이 수업과 행정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부산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통합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지난 4월 첫 공개 이후 시범 운영과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교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주 활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수업 지원 도구와 행정 문서 자동화 기능이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교직원들이 행정보다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에듀테크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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