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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진흥원장상 수상

전통예술 지역상생 성과 인정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7-12 14:59

신문게재 2026-07-13 5면

지역상생 문화동행페스타(지역문화진흥원장상 수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지역상생 문화동행페스타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공모전에서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역문화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문화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고창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사례를 통해 사업 기획의 독창성과 성과, 지속 가능성, 지역문화 기여도를 고루 인정받았다.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개관 이후 128일 동안 총 98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적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했고,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도 2,500여 명에 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전통예술을 생활 속 문화로 확장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지역문화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예술체험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문화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은 전통예술체험마을이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명인·명장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로 지역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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