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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사진-보령시제공) |
이번 사업은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 생활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추진 내용은 ▲방범용 CCTV 설치 10개소 16대 ▲농어촌 취약지역 CCTV 설치 6개소 10대 ▲번호인식 카메라 신규 및 교체 4개소 4대 ▲노후 카메라 교체 37개소 45대 ▲노후 비상벨 교체 및 시인성 개선 32개소 39건 ▲여성안심귀갓길 및 학교 주변 방범 인프라 설치 8개소 16대 ▲범죄분석(Pre-CAS) 기반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13개소 24대 등이다
특히 시는 범죄분석(Pre-CAS) 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사전에 선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CCTV를 배치했다. 농어촌 취약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 학교 주변 등 시민 이용이 잦은 공간을 중심으로 장비를 확충해 방범 사각지대를 줄였다.
스마트 관제 시스템의 실효성도 이미 입증됐다. 보령시는 대천항과 오천항에 실시간 안전사고 감지 시스템을 운영 중인데, 올해 3월 오천항 주차장에서 주차 차량 화재를 신속히 감지해 119 신고로 이어지면서 화재 확산을 막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CCTV와 비상벨 등 방범 인프라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며 "범죄 예방과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함께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앞으로 AI 기반 카메라와 영상분석 장비의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과 오류율을 검토하고, 2027년 본격 도입을 준비할 방침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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