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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동 가야토기, 현대 도예로 다시 읽는다

고대 유물의 조형성과 역사 집중 조명
전통 도자에서 현대예술로 이어진 변화 탐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14 11:30
복천동 고분군 출토 토기 일괄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토기.(사진=부산시 제공)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토기. 복천박물관 특별교류전과 연계한 초청강연회에서는 복천동 고분군 출토 토기의 역사와 조형적 특징, 현대 도예로의 재해석 과정을 함께 살펴본다. (사진=부산시 제공)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토기가 현대 도예 작품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강연이 마련된다. 고대 유물의 역사와 형태를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전통 도자가 현대예술로 확장된 흐름까지 함께 조명한다.

복천박물관은 오는 7월 30일 특별교류전 '고분의 기억, 오늘을 빚다'와 연계한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강연은 조성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박사가 맡는다. 복천동 고분군 출토품을 포함한 가야토기의 종류와 역사, 조형적 특징을 중심으로 고대 가야문화 속 토기의 의미를 설명한다.



이어 김현숙 부산대학교 조형학과 교수는 전통 도자기에서 현대 도자예술로 이어진 변화와 현대 도예로 확장되는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복천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교류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모티브로 한 현대 도예작가 15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복천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성인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이나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특별교류전은 오는 8월 17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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